여름철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주의
영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위생톡톡!
병원성 대장균은 동물의 장 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가운데 독소를 생성해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발병 특성, 독소의 종류에 따라 5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장출혈성 대장균의 경우 영유아·어린이, 노령자가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오염 경로
- 덜 숙성된 퇴비나 오염된 물로 재배한 채소, 도축 과정에서 오염된 고기
- 오염된 식품·조리도구 등으로 인한 교차오염, 생산자의 비위생적 처리 등
▶대표 증상
- 주로 복통, 구토, 설사, 피로, 탈수
*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경우, 혈성 설사까지 발생할 수 있음
▶주의 요령
(1)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2)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과일은 소독·세척하기
- 염소 소독액(100ppm)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세척
* 100ppm – 4% 염소 소독액 400배 희석
(3) 육류, 생선, 채소·과일용 칼·도마는 구분 사용
- 음식 조리 시, 식재료에 묻어있는 식중독균에 의해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도마 구분 사용
(4) 세척한 식재료는 바로 조리 또는 냉장 보관
(5)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익혀먹기(어패류는 중심온도 85℃, 1분 이상)
- 특히, 다짐육을 이용한 음식 조리 시, 속까지 완전히 익혔는지 확인
(6) 생고기 등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구분 보관
- 생고기, 식재료는 아래 칸, 조리된 음식은 위 칸에 보관
(7) 지하수 및 관리하지 않은 음용수(약수터 등)는 끓여서 섭취
(8) 위생적인 조리기구 관리(열탕소독, 염소소독, 용도별 구분 사용 등)로 2차 오염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