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유소년씨름단 ‘창단’ 씨름 꿈나무 육성에 앞장선다

2025-07-21     영광신문

대한민국의 모래판을 이끌 영광유소년씨름단이 창단됐다.

영광 유소년씨름단은 이현식 단장을 대표로 정수현 사무국장, 나옥병 상임부회장, 정민철 감독, 원일 수석코치, 18명의 임원이 하나 돼 지난 12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이현식 단장은 창단식에서 "이번 창단을 계기로 우리 고유 민족경기 씨름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 더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씨름선수를 육성하는 견인차 구실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오늘 유소년 씨름클럽을 창단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소년들이 씨름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민철 감독은 매일 유소년선수들과 스포티움 씨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체력을 쌓고, 대회 준비를 하는 등 유소년 훈련에 매진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옥당중2 한태산(전국어린이 장사 사슴급3), 옥당중1 노도훈(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은메달), 옥당중1 김지호(전국대통령배 3)등 다수 상을 휩쓸고 있어, 앞으로 영광유소년씨름단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