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을 더 신경 써야겠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환경 교실’ 운영
2025-08-25 영광신문
영광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해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 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 교실’은 11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마을 이장회의 등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교육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생활 습관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의 이해 ▲가정에서 실천하는 탄소 줄이기 실천 방법 등이며, 교육자료 배부와 영상자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환경에 대해 이렇게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분리배출을 더 신경 써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영광군은 이번 환경 교실의 성과를 바탕으로 8월 중순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환경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