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니 든든하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호·정종연)는 최근 지역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 대상으로 ‘이웃사랑 반찬 나눔사업 안부묻GO, 반찬나누GO 행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살펴보았다.

특히 최근 무더위와 경기 침체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른신들에게 이번 방문은 큰 위로가 됐다. 주민들은 “누군가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니 든든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서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민관 협력 조직과 함께 ▲정기적인 가정 방문 ▲긴급 생활지원 ▲주민참여형 나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