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詩 | 상사화 정병희 전 홍농농협 조합장 2025-09-22 영광신문 불갑산 골짝마다 곱게도 핀 상사화여! 애틋한 그리움을 남몰래 삭히면서 혼자서 속타다 지쳐 빨갛토록 피었는가? 숙명적 못 만남에 간절한 사무침이 서럽게 한이 서린 가슴시린 붉은 순정...... 그토록 버티고 서서 기다리고만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