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상정마을, ‘벽화’로 정감 넘쳐

2025-10-13     영광신문

염산면 두우2리 상정마을(이장 김명자)은 주민 주도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해 마을 담장에 벽화를 조성하며 마을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 작업은 주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상정마을 주민들은 담장을 노을빛으로 곱게 밑칠한 뒤, 마을의 정체성을 담아 저녁노을과 바닷가 조개잡이 풍경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주민 스스로가 가꿔낸 마을의 따뜻한 정취가 고스란히 벽화에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염산면은 두우2리를 비롯해 총 15개 마을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주민 주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