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 표해

2025-10-20     영광신문

영광군은 최근 보훈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재향군인회원, 보훈단체,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재향군인회원 2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재향군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우리 영광군의 든든한 안보 기반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광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다라며 특히 요즘 우리 군은 전국 최초 기본소득 도시를 힘차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