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민생의 답은 현장에 있다”

국감 공백일에 ‘현장으로’, 지역화폐·돌봄현안 논의

2025-11-03     영광신문

이개호(사진)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일정이 없는 지난 27, 전남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점장들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주민과 돌봄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지역사랑상품권·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현재 면() 지역 하나로 마트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어 조합원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지역화폐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기 위한 제도인 만큼, 생활권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정책효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은 법 개정 없이도 행정안전부 지침 변경만으로 즉시 개선이 가능한 만큼, 전남을 비롯한 농촌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행안부에 적극 개선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의원은 전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인력 및 처우 문제를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