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집, 발달장애인에 ‘추억선물’

2025-11-03     영광신문

해뜨는집(원장 하지희)이 지난 23, 발달장애(지적·자폐성장애) 이용자들을 위해 영광캠핑아이에서 특별한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장애인들에게 행복 가득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한빛원자력지원사업 '자립을 위한 테라피(카라반&글램핑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용자와 종사자를 포함한 총 43명이 참여, 선선한 가을날 자연속에서 진행된 캠핑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레크리이션을 통해 즐거움을 더하고, 바비큐 숯불구이파티로 풍요로운 미식을 경험했으며 특히, 불멍과 캠프파이어의 은은한 불빛 아래 상호 간 마음을 나누며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감성적인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해뜨는집은 이외에도 2025년 한빛원자력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명랑운동회(250명참여)와 요리대회(50명참여)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하지희 해뜨는집 원장은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