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만 상수도 팀장
전국 물 관리 ‘우수공무원’ 선정
2025-11-10 영광신문
윤해만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장이 환경타임즈에서 주관한 ‘전국 물 관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영광군은 윤 팀장이 지난 10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6회 물 산업미래비전포럼‘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윤 팀장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백수읍과 염산면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해 대체취수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제한급수 없는 먹는 물 공급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상수원수를 확보하기 위한 구수제 확장과 복룡제 신설사업에 400억원을 투입해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뭄에 가장 취약한 대신제 대체 용수 확보를 위해 길용제에서 구수제로 연간 400천톤의 원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로 신설사업비 확보에도 이바지한 공로가 크게 인정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해만 팀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면서 “극한 가뭄에도 대처할 수 있는 원수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