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수료’
“25주 동안 청년들의 모습 매우 인상 깊었다”
영광군청년센터(센터장 박성문)는 지난 5일 영광청년육아나눔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장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25주간 운영됐으며,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13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그중 1명은 5회차 프로그램 참여 중 취업에 성공해 ‘취업 이수자’로 이수했다.
수료식에는 박성문 영광군청년센터장과 영광군청 인구교육정책실 청년지원팀 손영임 팀장이 참석해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5주간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성실히 마친 청년들에게 이수증을 수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통해 성취의 순간을 함께했다.
또한, 내일엔광주 국민취업지원제도 담당 강영선 팀장이 방문해 이수자를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를 진행하여 청년들의 취업지원 제도 이해를 도왔다. 일부 참여자는 현장에서 신청 의사를 밝히며 신청서 작성 안내까지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장기(25주) 과정 이수 후 6개월 이내에 취·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50만 원의 취·창업 인센티브와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성공수당(1차)을 동시에 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영광군청년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영광군 내 기업 및 유관기관 취업 정보 제공 ▲전화 및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한 사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영광군청년센터 관계자는 “25주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성장한 청년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