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되살리는 독립의 영혼, 역사 연주’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장군 홍범도 ’정기 연주회‘

2025-11-17     영광신문

영광군은 11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지역 아동과 가족, 군민이 모인 가운데 영광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장군 홍범도위인 음악극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나라 사랑과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무대로, 홍범도 장군의 생애와 독립운동의 여정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내레이션이 결합된 음악극 형식으로 표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 교향악곡과 대한이 살았다, 홀로 아리랑, 가을아침, 임을 위한 행진곡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장군의 삶을 표현했다. 관객들은 영광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작은 손의 연주로 큰 울림을 선사받았다.

한편 영광군 꿈키움오드림오케스트라는 현재 40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영광군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전문음악강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악기와 음악적 기법을 배우며 음악적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