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읍면 이장단 ‘군정소통’ 간담회

소통과 협력의 현장 행정 강화 나서

2025-11-24     영광신문

영광군은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0개 읍·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면 이장단과의 군정소통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구실을 하는 이장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군정의 방향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별로 마을 이장 약 20~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0일 영광읍을 시작으로, 염산면과 묘량면에서 간담회를 이어서 진행하였으며, 12월 중순 군서면을 마지막으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기본소득 정책 추진현황과 수소 특화단지 조성, RE100 국가산단 유치 추진 등 주요 역점시책을 비롯해 농업복지관광 분야와 인구 및 청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이장단과 공유하고, 지역에서 제기된 여러 건의 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장단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핵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의견이 군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듣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