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시간이 큰 힘이 됐다”
‘청년의 도전’이 지역을 바꾸다
2025-11-24 영광신문
영광군청년센터가 추진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남다른 대학’이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드론과’와 ‘챌린저스과’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자기개발과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과’는 총 20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2기수로 나누어 각각 2개월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드론 조종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 촬영·측량·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높였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챌린저스과’는 60일 동안 개인이 설정한 목표를 꾸준히 기록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자기계발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진로 탐색, 자격증 취득, 건강 관리, 습관 형성 등 자신에게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과정을 공유하는 등 꾸준히 도전하며 성장의 발자취를 남겼다.
행사 이후에는 참여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인근 식당에서 만찬을 가지며 ‘남다른 대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