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가족센터, ‘운전면허 자격증반’ 운영
교육특구발전사업-결혼이주여성 직업훈련교육
2025-11-24 영광신문
영광군가족센터(센터장 고봉주)는 결혼이민자의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전면허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으며, 개인의 근무 일정과 생활 여건을 고려해 자율 수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도로교통법 이론부터 실제 운전 실습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참여자가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결과 5명 전원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운전면허는 요양보호, 방문 돌봄, 배달 및 이동형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용도가 높아,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과 밀접한 기술을 배워 취업과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