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출신 이재현(46․사진)씨가 5월 14일자 정부인사에서 환경부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발령을 받았다.


 


1987년 제23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 정보통신부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 후 20여 년간 주로 환경정책업무를 수행해 오다가 고위공무원 승진 후 첫 발령 직책으로 환경부의 재정기획관으로 임명됐다. 


 


특히 수질정책과장과 대기정책과장 등 핵심주무과장과 환경경제과장, 교통공해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던 이 씨는 환경부내에서 ‘정책통’으로 불리면서 추진력과 친화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상훈으로는 2006년 홍조근정훈장을, 1999년에는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 등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씨는 “내가 이렇게라도 잘 정진하고 있는 것은 바로 나를 나아준 곳과 성장기에 도움을 준 가족과 친구, 지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환경과 사회복지 등에 있어 고향을 위해 어떻게 도울 것인지도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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