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문화원, 통합복권기금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내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즐거움을 전해주기 위한 영광문화원(원장 류동현)의 ‘무료 문화체험’이 시작돼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70명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해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1차로 열린 지난달 24일의 체험학습은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45명을 초청, 곡성 자연학습원에서 짚풀공예와 천연염색, 조각, 우리꽃, 곤충 등 각종 생태학습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 30일 열린 2차 체험은 영광관내 문화체험으로 이루어져 불갑사와 내산서원,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영산성지, 영광원자력 및 염전 등의 체험행사를 준비, 학생들에게 영광인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이색 체험으로 색다른 기쁨을 주는 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2년째 계속인 이번 문화원의 ‘무료 문화체험’은 통합복권기금 수익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를 주관한 문화원 관계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군민들에게 즐거움 속에 꼭 기억이 남는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고 있다.


 


한편, 3차 문화체험은 10월중 전라남․북도 일원의 문화체험으로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061-351-3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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