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부 40개 클럽 참가 … 제3회 도지사기 축구대회


‘제3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조기축구대회’가 오는 6월9일부터 2일 동안 담양추성경기’장을 포함한 4개 구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총 40개 클럽이 참가하여 청년부(35세∼44세)와 장년부(45세 이상)로 나눠 열리며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이에 영광군축구연합회는 지난 19일 영광리그 전기리그 최종 결과에 따라 청년부 대표는 영광리그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염산축구회가, 장년부는 4년 연속 전남대표로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영광토요축구단이 각각 영광군 대표로 출전한다.


 


영광군 대표팀은 지난 16일 순천시 전남축구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대진추첨 결과, 22개 팀 전체가 출전하는 청년부 경기 1회전 상대는 지난 해 상대였던 금호타이어 군단 곡성군과 9일 오후 3시부터  담양추성경기(천연잔디) A구장에서 8강행 티켓을 두고 만난다.


 


또 18 개 팀이 출전하는 장년부는 대회 첫 날 영암군과 1회전에서 백진공원(천연잔디) C구장에서 오전 11시부터 혈전을 펼치게 되며 16강전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부터 완도군과 8강행을 결정한다.


 


영광군 대표는 지난 해 완도대회에서 청년부는 1회전에서 곡성군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으며 장년부는 여수시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전 10시부터 담양추성경기장에서 열리며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 등이 주어진다.


 


한편 청․장년부 8강전 경기는 10일 4개 구장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추성경기장과 백진공원에서 치러진다. 경기 개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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