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 장산리 출신인 강성주씨(57)가 지난 해 9월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으로 임명된 이후 현지 교민들은 물론 파평군인들의 안전 등에 주력, 영광사람의 긍지를 높이고 있다.


 


강 대사관은 지난 2월 고 윤장호 병장 폭탄테러 사건 수습 등 테러 위험에 노출 되어 있는 군 병력과 건설현장 근로자, 비정부단체(NGO) 관계자 등 안전을 위한 대책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대사는 백수동초등과 영광중, 광주일고를 거쳐 75년 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을 전공하고, 93년 샌마르코스 국립대학교 대학원 라틴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85년 2월 주칠레 대사관 행정관을 시작으로 주페루 대사관 2등서기관, 주아틀랜타 총영사관 영사, 주엘살바도르 대사관 영사, 외교통상부 중남미지역협력과장, 주포르투칼 대사관 참사관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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