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권 관내 3개 고등학교



농협 영광군지부가 최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청소년 권장도서 360권을 기증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된 도서는 사회, 경제, 문화, 과학 분야 등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 도서들로 각각 120권씩을 영광실업고를 포함한 3개 고등학교에 기증했다.


 


농협의 지역 학교 도서기증은 청소년들의 독서 활성화를 통한 폭넓은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학교에 도서 기증을 통한 독서 권장으로 농촌 청소년들의 지식 및 정서함양 기여와 차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책 읽기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조영조 지부장은 “우리 농촌 청소년들이 평소 많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쌓아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도서 기증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매년 기증도서 증대와 영광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책읽기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등으로 기증 학교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농협은 농촌문화향상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도전골든벨, 도서기증, 청소년해외연수, 농촌여성결혼, 이민자모국방문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설명: 조영조지부장이 영광실업고등학교 최병래 교장에게 청소년 권장도서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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