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해양파출소(소장 신광식)는 지난 달 30일 18시 10분경 가마미해수욕장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익수자 문 모씨(20․ 광주)를 구조했다.

 


문 씨는 친구들과 함께 하계휴가차 가마미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 하던 중 가마미 해수욕장 앞 돌섬에 건너가다가 수영미숙으로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법성파출소 안전관리요원들이 발견, 연안구조정 및 구조장비를 이용,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사고자인 문 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법성파출소 관계자는 “물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물놀이 안전수칙과 준비운동 실시 및 물의 깊이를 알고 물놀이 할 것”을 강조하고 “사람들과 떨어져 혼자서는 물놀이를 삼가 할 것”에 대한 주의를 부탁했다.


 


법성파출소는 가마미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최고 속도 40노트(80km)의 연안구조정 및 익수자 구조능력을 갖춘 안전관리 요원 3명 등을 매일 배치하여 가마미해수욕장의 물놀이객의 안전에 힘쓰는 등 매년 일어나고 있는 가마미해수욕장 등 물놀이 사고를 방지키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하고 있다. /법성포 송금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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