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달 25일 관내 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청결태양초 안정생산 시범사업 외 14개 사업을 중심으로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개방화 시대에 대한 농업의 기술적인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평가회는 과학적인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페로몬트랩 이용한 해충방제, 과원 잡초방제에 대한 평가 등이 이루어 졌다.


 


이번에 선보인 민속채소 고사리 재배시범과 틈새․대체작목 개발시범, 양파 우량묘 채종포 시범사업은 영광군이 농산물 개방에 대비 새롭게 도입된 작목으로 체계적인 재배기술 적립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작목으로의 보급될 계획이다.


 


또한 고추 11개 품종을 한곳에 전시 재배하여 고추 재배농가의 품종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수확 후 씻어 말리는 청결고추 생산 연시를 통해 영광고추의 명성유지와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산품인 부추, 딸기, 시설고추 등의 품질향상과 수량 증대에 활용하기위해 새롭게 도입된 재배기술인 산소농법은 토양환경을 개선하여 지속 가능한 영농기술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참석한 농가들은 새로운 작목과 기술 도입 효과를 현장에서 느끼며 영광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시범사업 실시로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과 신기술 보급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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