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미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영광원전 체험코스가 한여름 이색 체험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광원자력 홍보부 관계자에 따르면 8월 7일 현재 발전소 인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7,500여 명에 이르고, 주제어실, 터빈 등 발전소 내부시설까지 둘러보는 견학코스가 피서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웅장한 규모의 원전 체험은 매우 신선하고 유익한 추억이 되고 있으며, 영광원자력에서는 지난 달 20일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발전소 견학을 돕고 있다.


 


또한 가마미해수욕장에 설치된 영광원자력 이동홍보센터에서는 매일 저녁 8시부터 인기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냉온수기, 커피, 생수 등을 비치하여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피서객 유진경(경기도 고양시․27)씨는 “영광원자력의 견학프로그램 덕분에 원자력발전소도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휴가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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