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 의용소방대 연일 안전 교육 등 실시


 

홍농읍 의용소방대(의소대장 김병원)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휴가기간에 가마미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소방대원과 함께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마미해수욕장은 지난 달 6일 개장 이후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까지 10명(인명구조 안전조치 4, 현장 응급처치 및 구급이송 6)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홍농 119안전센터는 최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농읍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수난사고 대응 응급처치요령과  익수자 인명구조 훈련기법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교육훈련 내용을 살펴보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난안전 사고시 응급처치의 필요성 ▷구명환을 이용한 익수자 구조법 ▷마네킹 이용 심폐소생술(CPR) 훈련 등을 실시했다.


 


한편 안전요원으로 편성된 의용소방대원의 임무로는 수상구조대원과 함께 ▶물놀이 장소 수난사고 위험지역 순찰 ▶수상안전 예방수칙 배부 ▶유실품 찾아주기 ▶길 안내 ▶응급처치 ▶미아 찾아주기 등이다.


 


한편 홍농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피서지에서 익수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119수상구조대에 사고 상황을 신속히 신고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홍농 성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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