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영광축구사랑연합회 2006 풀-리그 대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에이스는 지난 5일 백수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2승을 추가하며 영클럽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지난 회장배 대회에 이어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반면 영클럽은 마지막 경기에서 대 역전극을 펼치는 듯 했으나 아쉽게 에이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2위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또 원년 우승클럽 칠사회는 3위를 차지하며 체면치레를 하는데 만족을 했다. 특히 올해 첫 등록한 신생 88클럽과 굴비사랑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 하위권을 기록,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득점부문에서는 영클럽 김민성이 15골을 기록하며 에이스 장명근을 1골차로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한편 연합회는 12일 소속 5개팀이 참가하는 컵대회를 개최하고, 2006 시즌을 마감하는 시상식 등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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