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연합회장배 참가 … 전국대회 출전권획득




영광군 생활체육 농구가 전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 11일부터 2일 동안 영암 대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전남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영광 원자력발전소 NEO 클럽을 포함한 전남 22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개 농구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남농구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학부와, 청년부(27세 이상), 장년부(30세 이상) 등 3개부로 나눠 열렸으며 경기방식은 7분 4쿼터제,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이에 청년부에 참가한 영광NEO는 곡성군 대표와 결승전에서 공방전을 펼친 끝에 47-36으로 크게 이기며 전남대회 첫 우승컵을 품에 넣었다. 첫 우승컵을 차지한 진일형 회장은 “클럽 실력을 평가해보기 위해 출전을 했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와 기쁘다”면서 “이번 우승은 운도 따른 편이었으나 회원들의 꾸준한 연습이 우승으로 연결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NEO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2007년 4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국민생활체육전국농구연합회장배 전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