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농읍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동 계림교회 강당에서 홍농읍-광주 동구 계림2동-북구 풍향동간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유태명 동구청장을 포함한 이장석 영광군의회의장, 최용길 홍농읍장, 조계수계림2동장, 정종근 풍향동장 등 3개 읍․동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홍농읍을 방문하는 등 인근 도시와 농촌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다각적인 협의를 거쳐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이 있어 홍농읍 기관․사회단체 협의회에서 승인자매결연 협약체결의 자리가 마련됐다.


 


최용길 홍농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매결연의 연을 맺은 동민들을 홍농읍의 평생고객으로 모시고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서로에게 친형제처럼 애정과 관심을 베풀어 우리 세대를 넘어 100년을 이어 후손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오는 9일부터 광주시 동구에서 개최되는 충장로 축제와 지역의 행사시에 사회단체장과 지도자들을 초청 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자매결연 협약체결 행사를 계기로 경제, 문화 등 다각적인 교류와 홍농읍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 추진으로 소득증대와 체계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홍농 성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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