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출전한 “전라남도 중∙고등학생 외국어 표현력 경시대회와 수학경시대회”에서 13명, “청소년 과학탐구 올림픽”에서 2명 총 15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각 지역에서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지역대표들이 참가한 이번 경시대회는 전라남도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영광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이 열띤 경쟁 속에서 그동안 노력하며 쌓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해외 체류경험자(B)와 미경험자(A)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외국어표현력 경시대회”에서는  중등부A(영어)부에 참가한 홍농중 김재진∙ 해룡중 곽태호 학생이 금상을, 영광여중 서창희 학생이 은상을, 홍농중 정상은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또 고등부A(영어)부에서는 해룡고 신은주∙최지수∙신채호 학생이 은상, 김성엽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고등부B부에서도 영광성지고 이진용(독어)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 또 “수학경시대회” 중등부에서도 영광홍농중 장모세 학생이 은상을, 고등부에서는 해룡고 김지혜 학생이 은상, 정인수∙정근호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보이며 영광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전라남도 청소년 과학 탐구 올림픽에서도 해룡고 강준수, 서세종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영광의 위상을 높이고 영광을 알릴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기원해 본다. /양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