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를 지난 1일 0시경 발전을 정지하고 약 12일 간에 걸쳐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5호기가 100%출력으로 정상운전 중 제어봉 42번 구동코일의 자연열화에 따른 절연저하 현상이 발견되어 실시된 이번 정비는 발전소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지만 하절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 신뢰도 증진측면에서 추진된 것이다.


 


영광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기능이 저하된 제어봉 42번 구동코일 등을 신품으로 교체하고 성능확인단계를 실시한 후 오는 12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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