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중학교 이규연 교장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5일 학내 봉대관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내외귀빈과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967년 3월 임용되어 2006년 8월까지 39년 6개월을 교직에 헌신하다 퇴임하는 이 교장을 축하했다.  


 


홍농 신석리 신대마을 출신으로 교육계에 덕망을 쌓아온 이 교장은 홍농중에서 3년6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 모두에게 행복한 학교, 실력 으뜸의 학교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 교육적 열정을 바쳐왔다. 특히 홍농중을  명문학교로 가꾸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해 왔었다.


 


이날 퇴임한 이 교장은 해남 북평상업고등학교 교감, 전라남도 교육연수원 연구사, 장흥대덕종합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교사로서의 직무에 정려하고 공적이 뚜렷하여“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홍농 성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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