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설맞이 굴비 구매 고객 위한 안내 표지판 설치

 

법성면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10여일 앞두고 제수용을 포함한 선물용으로 굴비를 구입하기 위해 법성포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을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영광인터체인지 출구와 영광소방서 등 관내 진입로 총 8개소에 굴비이정표를 설치했다.

 


이정표마다 법성포를 알리는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영광굴비의 사진이 새겨져 있으며 법성포까지 남은 거리 및 방향표시를 새겨 법성포를 처음 찾는 외지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여 제작됐다.


 


법성면 관계자는 “최근 어업기술의 발달로 영광굴비는 제주도 등 먼 공해상에서 잡은 조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번 타르유입으로 인한 굴비의 품질과 명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만큼 굴비를 구매해도 좋다”며 “이번에 설치된 표지판이 지역상인 및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법성포 송금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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