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지역봉사대

 

영광원자력지역봉사대(대장 이심교)가 사회복지법인 난원(이사장 김경옥)과 함께 지난 1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 인근에 위치한 경주시 양남면 읍천1리로 교류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봉사활동에 앞서 방폐장건설처(처장 정기진)를 방문하여 이용표 지역협력과장의 안내로 “방폐장이 안전하게 건설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현황 설명을 들었다. 이에 난원의 홍오남(61) 봉사자는 “방폐장 유치로 인하여 지역발전을 수십년 앞당긴다는 얘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남면 읍천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된 2일차 봉사활동에는 영광원자력 지역봉사대원,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원, 실습대학생, 난원 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노인건강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영광원자력 박기오 지역협력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멀리 영광에서 경주의 어르신들께 활기찬 건강과 웃음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년(81) 할머니는 안마와 발마사지를 경험을 통해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몸과 마음이 많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봉사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이번 교류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적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해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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