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보다 132억원 증액 총 67개 사업

 영광군이 내년 추진 할 농림사업 예산을 신청했다.


 


지난 달 29일 신창섭 군수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농정심의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추진할 농림사업에 있어 지난해 514억 원보다 132억 원 증액된 646억 원으로 심의 의결하고, 예산을 전남도와 중앙에 신청키로 했다.


 


이번 신청된 사업은 토양개량제 등 자율사업으로 25개 사업에 211억 원, 공공사업으로 친환경농업직접지불, 쌀소득보전직접지불 및 친환경축산직불 등 42개 사업에 435억 원이다.


 


영광군에서는 국비사업이 많이 신청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읍 ․ 면 548개 마을게시판에 공고문을 게첨하는 한편 인터넷 및 안내문을 제작 배부하는 등 전 농업인이 알 수 있도록 철저히 홍보를 실시했다.


 


신청된 예산액에 대해서는 중앙 부처 및 전라남도와 협의하여 많은 사업비가 군에 배정되어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아울러 2009년에도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국비와 지방비등 농업예산을 확보하여 군민이 선호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얼굴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보전에 역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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