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민 관심 높이기 위한 군민결의대회도 열어

 

영광군이 2008년을 투자유치 총력추진의 해로 정하고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기대가 된다.

 


군은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기본요소를 ‘해안관광 레저’와 ‘농특산물가공’ 및 ‘문화관광레저’ ‘신산업단지’ ‘칠산 다도해’로 구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군은 성공전략으로 복고 유럽형 관광 레저 허브 조성을 준비하는 ‘해안관광 레저’는 백수해안도로의 천혜의 자연생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해수온천탕 등 휴양지를 조성하고 원전 온배수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농수산물의 최적지를 꼽고 있다. 


 


‘농특산물가공’은 굴비와 천일염, 모싯잎송편, 장어, 태양초고추 등 건강기능성 친환경 농산물생산의 최적지로서 농수특산물 클러스터 조성 등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레저’부문에서는 광주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한 불갑사관광지구 개발과 가족호텔 건립 및 불갑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관광객을 영광으로 끌어 모으겠다는 계산이다.


 


 묘량 효동마을과 군남 용암마을 등 우수한 자연조건을 보존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산림휴양시설과 체류형 레저타운, 건겅 마을 등을 준비하고 199.2km의 해안선과 칠산도 등 유인도와 무인도를 활용하는 다양한 테마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종합체육시설 준공으로 가능해진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해 각종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발전시켜 스포츠메카를 구상하고 있다.


 


 가장 경쟁력 있는 지방산업단지를 개발해 첨단산업과 전자 및 자동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했다.


 


 군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22호, 23호와 77호선이 연결되고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및 목포와 군산항의 30분 이내 근접성을 강조하면서 전남 지자체중 최상의 SOC가 구축되었음을 홍보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전군민의 기업유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군민결의대회와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투자유치를 지역의 생존과 번영을 좌우하는 최고의 가치로 인식하고 군민 모두가 한 뜻이 되어 국내외 자본 및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 하자”고 결의했다.


 


 강사로 나선 조영근 선황마케팅 연구원장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군민들의 열린 생각과 행동을 통하여 기업하기 좋은 지역분위기가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최근 영광에는 백수해안도로와 불갑사국민관광지 및 법성포 굴비집산지등 풍요롭고 아름다운 자연관광 자원을 체험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이는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광주간 4차선 개통으로 인한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가능해졌다. 군관계자는 “변화된 환경을 기회로 투자유치에 전 행정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최근 조선소와 천일염 가공공장 등이 유치되고 서울 기업인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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