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로타리클럽

진정한 봉사를 펼치고자 하는 로타리 회원들. 그들이 모여 지역의 어두운 곳을 찾아 로타리의 봉사정신을 지역사회 발전에 사랑으로 실천하면서 회원간 친목도 다지고 있다.

지난 93년 창립회원 47명으로 20여년간 지역봉사를 펼치다 중도한 로타리 활동을 다시 시작한 영광로타리클럽은 이준근 초대회장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수많은 봉사의 기회를 회원들에게 제공하여,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78명의 회원들이 지난 9년 동안 한국장학재단 봉사인을 149명 배출하면서 7천여만원의 봉사기금을 적립하여 매년 600만원의 장학금을 20여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영광로타리는 2002-2003 RI 테마인 "사랑의 씨앗을 뿌리자"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로타리 회원 스스로 우러난 봉사정신으로 헌신하고 발전하는 클럽이다.

2002-2003년도 봉만학 회장은 영광클럽 테마를 "진정한 봉사는 언제나 아릅답다"로 정하고 '영광지역 로타리운동 영역확대'와 '국제로타리 4대사업 적극추진' 및 '3710지구 11대 역점사업 추진' '국제로타리재단 및 한국장학재단 기여도 증대' '지역개발사업 참여 및 주도' '주회의 다양화로 활성화' '회원증강 추진'으로 중점사업을 계획하였다.

봉회장은 "초아의 봉사야말로 봉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며 로타리를 통하여 진정한 사랑과 봉사의 참맛을 알고 그것을 여러 사람들에게 같이 나누고 베푸는 로타리안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하고 "자신도 앞장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운영소신을 피력하고있다.

영광로타리는 매주 첫째주 목요일에는 이사회를 열어 그 달에 추진할 봉사 사업에 대한 세부협의를 거치고 있으며, 두 번째 목요일에는 둘째주 주회를 열어 봉사 프로그램에 의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셋째주 목요일에는 부인회원들과 합동으로 지역의 힘들고 어두운 곳을 찾아 현장 봉사사업을, 내째주에는 봉사성금 주회를 열어 진심에서 우러나는 기금을 모아 봉사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영광로타리의 금년도 눈길을 끄는 사업은 리틀랙트 창립이다. 영광초등학교에 창립이 결정된 리틀랙트는 오는 9월 창립과 함께 클럽이 추진하는 봉사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자체적으로 사회봉사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특히 회원들의 로타리 지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강화시키고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상조회를 만들어 회원들과 함께 하는 클럽으로 발전시킬 방안이다.

그리고 해외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추진, 강항선생의 얼이 살아있는 일본 오즈로타리클럽과 협의과정에 있으며, 부인회원들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봉사로 얻어지는 즐거움과 흐믓함을 맛보게 할 계획이다.

로타리를 통한 회원간 친목과 지역을 위한 사회봉사로 마음의 행복을 느끼며 환한 웃음을 짓게 하는 로타리 회원들이 자랑스럽다.



2002-2003년도 사업계획

□7월 - 사업계획 결정 · 회원연수회 개최

□8월 - 독거노인을 초청 위안 행사 개최 ·3710지구 총재공식방문

□9월 - 영광초등학교 리틀랙트 창립 ·회원단합대회 개최

□10월 - 불우시설 방문 합동주회 ·직장주회 개최

□11월 - 자연보호켐페인 실시 · 3710지구 제10지역 합동주회 참가

□12월 - 년차총회 개최 · 불우이웃돕기송년의 밤 개최

□1월 - 신년하례식 개최 ·군정간담회 개최

□2월 - 직장주회 개최 ·기관방문 주회 개최

□3월 - 명사초청강연회 개최 ·회원연수회 개최

□4월 - 로타리동산가구리 합동주회 개최 ·3710지구 년차대회 참가

□5월 - 장애아동돕기 행사 개최 ·자매결연클럽 행사 개최

□6월 - 2003-2004 사업계획 협의 결정 ·신구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영광사람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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