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 녹색 체험마을에서


 오는 29일부터 4일간 군남면 용암골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여름 영어캠프가 열린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프라미스사이버스쿨’이 주관한 이번 영어 캠프는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 등 9명의 강사와 관내 7개교 화상영어교육자 중 62명의 희망 학생들이 참가한다.


 


 캠프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영어게임, 워크북수업, 복습게임, 영화시청 등 즐기면서 하는 수업과 모싯잎 송편 만들기, 벼 체험장, 원두막, 창포군락지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포함해 용암골 야생화 사진콘테스트, 봉선화 물들이기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과의 합숙생활을 통해 외국인 및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임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하지 못한 부분들을 보충하고 농촌체험을 겸하며 다양한 생활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별 안전 보험을 가입하고 입소 당일 대마초등학교, 구 실내체육관, 영광정보고, 용암골 캠프장 순으로 차량을 운행한다.


 


 프라미스사이버스쿨은 한동대 벤처기업 팀이 개발, 운영하는 컴퓨터장비를 이용한 화상 영어교육 시스템으로 원어민 교사가 없는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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