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희망인 수산업에 관심을” (하)


김영복/ 한수연 중앙회 전 제도개선 특위위원


영광 수산업 발전은 어민들의 여건 조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군의 총생산 분야별 비중에 맞게 수산업 예산비중을 30% 이상 편성해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어업인 소득개발사업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 그 기틀위에 견고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염산지역 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보리새우(오도리)는 굴비에 이은 우리지역의 보물입니다.


 


 수산자원의 보고인 칠산 앞 바다의 꽃게, 노지 갯벌뱀장어, 백합, 등의 고부가 가치 품목을 명품 브랜드화 하여 고소득 창출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은혜로운 지역입니다.


 


 이는 해양수산사무소와 전문기관의 협조와 우리군 자체 종묘생산 시설을 확충, 우량 종묘(꽃게, 오도리. 백합)를 생산 양식어가에 무료 공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실적위주 방류사업을 중단하고 어업인들의 실질 소득으로 이어 질수 있는 방류효과가 아주 높은 염산지역의 보리새우(오도리)와 칠산바다의 꽃게 백수조간대 및 송이도 앞바다에 백합을 대량 방류를 하여 자원관리형 어업을 통해 어촌체험관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시너지효과를 창출해야 합니다.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어선 어업인들에게 수협 면세류를 일정비율 지원해주는 특별예산을 편성해 어선업의 경쟁력을 높여 싱싱하고 안정된 풍성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영광지역은 광활한 조간대 갯벌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안선을 활용한 관광과 연계하여 굴, 바지락, 가무락, 백합, 양식장 개발과 현장체험 학습장, 폐 염전을 활용한 가족단위 유료 낚시터, 주말어장 개발, 팬션산업, 등을 통해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을 연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도변에 위치한 염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염산수산물축제를 영광군수산물축제로 승격시켜 풍성한 지역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어업인 소득 창출은 물론 우리군의 미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토록 해야 합니다.


 


 ‘21세기는 해양을 정복하는 자가 세계를 정복 한다’는 말이 있듯이 전 세계가 자국에 해양영토를 확보하는데 총체적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 세계가 해양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역사상 바다를 인접하지 않은 나라는 강대국 대열에 진입을 못하고 있는 것 또한 반도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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