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26일 장흥공설운동장 생활체육, 27일 광양종합운동장


 축구 전남대표 영광군이 곡성 징크스 깨기에 나선다.


 


영광군축구연합회(회장 강강원 ․ 사진)은 오는 27일부터 광양공설운동장에 서 열리는 제4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특히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포함한 도민생체 등에서 복병 곡성 대표에게 3연속 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정은 지난 경기에 다르다 영광군 대표는 지난 해 목포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전국대회에서도 4강 기염을 토했기 때문이다.


 


반면 장년부는 여수 잡기에 나선다.


 


최근 운동장 등 시설 인프라가 하나, 둘씩 좋아지고 있어 시 대표들과의 경기도 해 볼만 하다는 것이 축구 관계자들의 후문이다.     


 


이번 대회 우승 팀 등에게는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가운데 영광군은 청년부와 장년부 등 2개 팀이 참가, 선전을 다짐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 원년 공무원연합회장기대회에서 4강 입맞춤을 한 영광군청축우회(회장 조윤상 ․ 사진)도 앞선 26일부터 장흥군에서 열리는 제11회 전라남도지사기 시군청 공무원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가운데 4강 이상을 다짐한다.


 


 4강 이상을 자신하고 있는 군청 축우회는 우선 대진표에 만족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축우회 관계자는 “대체적으로 대진 운도 따른 것이 있지만 영광축구가 약한 것은 아니다”면서 “남은 기간 연습을 통해 4강 이상의 목표를 달성 하고 싶다”고 전했다.


 


군청 축우회는 지난 해 완도에서 열린 제10회 대회에서 8강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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