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학교인 뉴질렌드 AIC 초청행사 가져

해룡고가 2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AIC국제고등학교 경영진 초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양교가 자매결연 체결시 합의한 내용을 실행하는 첫 교류여 큰 의미가 있다.


 


 


 교류사업은 먼저 해룡고 이사장과 교장 등이 초청받아 지난 16일부터 3일 동안 일본의 AIC 본부에 다녀왔다.


 


 이어 해룡고 초청으로 19일부터 4일 동안 AIC 경영진이 영광을 방문해, 양교의 신뢰를 구축하고 자매결연 내용을 구체화 했다.


 


 AIC경영진들은 행사 후 정기호 영광군수를 예방하고 영광군 학생들이 뉴질랜드에 어학연수를 원한다면 숙소 등 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들은 해룡고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로 양교의 체결사업이 효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박만기 해룡고 교장은 “인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는 신념으로, 해룡고는 지금까지 학력 향상의 바탕 위에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계 속의 인재로 키운다는 야심 찬 첫 발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해룡고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IB 디플로마 과정, 즉 세계 유수 대학에서 입학 자격으로 인정받는 과정을 운영하는 오클랜드 AIC와 결연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AIC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여러 나라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졸업생들 중 상당수가 런던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 프린스턴 대학 등 세계 30위권 이내의 대학에 진학하는 명문 고등학교이다.


 


 해룡고와 AIC의 자매결연 성과로 학생 정기 상호 교류가 이루어진다면 AIC에 재학 중인 세계 각국의 많은 학생들이 우리 영광의 문화탐방을 하게 될 날도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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