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영광군 수산경영인 대회 23일 열어


‘제10회 영광군 수산경영인 대회가 지난 23일 백수 생활체육공원에서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영광군수산업경영인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고유가와 물가 인상 및 수입개방으로 어업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서 수산업경영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단합된 힘과 역량을 모아 해양수산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정기호 군수는 축사에서 “풍요로운 칠산 바다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우리의 미래인 바다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산업경영인 여러분의 주도적,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평섭 영광군연합회장은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전문 인력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선진 어촌을 선도해 나가고, 이번대회를 통해 선진 수산인으로서 거듭나 무한한 자긍심과 신념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하고 협력하자 ”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경영인들에 대하여 중앙연합회장의 감사패 전달을 비롯해 각종 시상과 함께 수산인 가족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진행되었다


 


 영광군연합회 회원수는 약 300여명이며, 영광군의 수산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로서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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