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훈지청은 영광과 함평지역 가사간병서비스 대상 보훈가족 30명과 불갑사 상사화 축제에 지난 19일 꽃 나들이를 나왔다.


 


이번에 실시한 불갑사 상사화 꽃 나들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목포보훈지청의 특별사업으로 고령과 질병으로 평소 외출이나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보훈가족들에게 지역 꽃 축제시기에 맞춰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담당 보훈도우미가 동행했다.


 


모처럼의 나들이에 들뜬 기분으로 만개한 상사화 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잔디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소풍을 맘껏 즐겼다.


 


또한 목포보훈지청에서는 꽃 나들이 사진을 개인별 액자에 담아 전달하게 된다.


 


꽃구경을 마친 뒤에는 서유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영광군지회장을 비롯한 6개 보훈단체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내년에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나들이를 기약하는 축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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