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광주상무와 포항스틸러스


영광스포티움에서 프로축구경기가 열린다. 오는 10월 5일 3시에 영광스포티움 천연잔디 축구장서 광주상무와 포항 스틸러스 간 K리그 22라운드 경기가 치러진다.


 


 이 경기에는 국가대표를 지낸 상무불사조의 김용대, 김승용 선수와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이광재, 박원재 선수등 국내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경기는 광주상무가 축구인구의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광주시 인근에 위치한 영광군의 스포티움의 시설이 경기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 영광군과 협의한 결과 이루어 졌다.


 


 군은 이번 경기가 TV에 생중계됨으로써 영광지역의 관광지와 특산품 등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며, 경기장 A-보드 광고판 20여개를 영광을 알리는 홍보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기호 군수는 "이번 프로축구 경기를 통해 영광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앞으로 영광 스포디움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기를 통해 영광축구 발전 대책을 모색하고 학교팀 지원육성도 강구해 영광축구 중흥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경기에 영광군민들을 대상으로 약 2만여 장의 입장권을 무료배부 할 계획이며 경기장을 찾은 군민 누구나 무료입장 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본 경기에 앞서 오후 12시부터 경기 오픈게임으로 영광군축구 40대 선수단과 영광원전 축구팀간 친선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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