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를 이어가는 대회의 긍지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147회 5개 시군구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1일 영광스포티움 인조잔디경기장에서 성황 개최됐다.


 


나주시와 광산구, 무안군, 함평군 등 5개 시군구 축구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광산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하고 마무리 됐다.


 


 5개 시군구 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영광토요축구단이 주관한 열린 개회식에서 이용호 토요축구단장은 “30년 역사를 간직한 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영광군이 마련한 최고의 경기시설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고 보람 있는 대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미래 영광축구를 책임지고 나갈 축구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는 영광초등축구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 경기방식은 풀-리그전으로 팀당 4경기씩 총 10경기가 펼쳐졌으며 경기결과, 영광이 3승 1무로 1위에 올랐으나 주관클럽의 양보심으로 3승1패를 기록한 광산에게 양보했다.


 


이날 대회 폐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를 포함한 상품들이 전달되어 참가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위 광산축구회 ▲2위 영광토요축구단  ▲입장상 나주축구회 ▲페어플레이상 함평축구회 ▲화합상 나주축구회 ▲모범상 무안축구회 ▲최우수선수상 이남훈(광산) ▲득점상 정성주(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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