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광에서 레이스 펼친다

 

 스포츠 시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영광군이 지난 해 이어 2년 연속 교육감기 학생 구간마라톤대회를 연다.


영광군은 8일 오전 9시부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갖고, 스포티움 광장을 출발하는 ‘학생의 날 기념 제21회 교육감기 구간마라톤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영광교육청, 전남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가운데 영광군(체육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도내 22개 시 군 600여 학생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군교육청 대항으로 초 ․ 중학생 12명이 출전한다. 불갑 ․ 대마 ․ 묘량면 등 12개 소구간을 나눠 약 36km를 관통한다. 대회가 시작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한편 지난 해 영광군은 10년 만에 영광군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종합 7위 레이스를 펼치며 영광마라톤의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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