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법성면자원봉사대(대표 성석남)는 제5회 영광군 자원봉사대회를 맞아 법성면 용덕리에 소재해 있는 아동복지시설 ‘새생명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생명마을시설장(백귀현)은 27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와 주는 것이 가장 고마운 일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봉사단은 건물 안팎의 환경을 정비하고 한 해 간식으로 사용될 고구마를 수확했다. 또한 아이들의 주요 놀이시설인 축구골대의 낡은 그물망을 교체 했다. 법성면사무소 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영광군 자원봉사대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독거노인을 찾아 돕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대신하는 등 20여회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대장은 “아이들이 축구공을 차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이후에도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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