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등 300여 귀빈 영광 맛멋에 감탄

  

제48회 도민체전 축하 연회인 '리셉션'이 음식명인 최윤자 음식쇼와 함께 열리면서 외지 인사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21일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박준영 도지사, 김장관 교육감, 정기호 군수, 박용구 체육회상임부회장 및 전남도 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환영행사는 영광의 맛과 멋을 또다시 선뵈는 자리였다.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제48회 도민체전이 영광에서 열린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음식명인 최윤자씨가 한 달여를 준비한 모시송편, 꽃떡, 정과, 다식 등을 둘러보며 너무 아름답고 고운 음식에 손을 대기가 아깝다는 말을 연신 쏟아냈다.


 


 특히, 준비된 음식을 하나 둘 맛본 이들은 최윤자씨에 음식을 준비하는데 어느 정도 경비가 드느냐며 즉석에서 섭외까지 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또한, 영광읍 도동리 조인 씨가 궁중 전통 비법을 전수받아 40년 동안 빚어오던 강활주를 선뵈자 특이하고 그윽한 향과 맛이 예술 음식과 궁합이 딱 맞는다며 감탄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전시된 음식은 영광의 대표특산품 모시떡을 작고 예쁘게 만들었으며, 꽃떡, 정과, 한과, 육포, 전복초, 다식, 강정 등 떡 종류만 15가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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