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영광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불임)부부를 대상으로 인공수정시술비를 신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체외수정시술과 인공수정시술 등 특정 치료를 요하는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난임(불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도와 군은 시술비 지원을 위해 올해 7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1537명에 대해 체외수정시술비(시험관아기)지원과는 별개로 1회 50만원 범위 내에서 3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기존 130%이하), 맞벌이부부 중 소득이 낮은 자의 50%만 합산해 선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을 확대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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