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영광군민과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영광군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내 읍면이장단, 부녀회장단, 여성단체, 청년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 가 진행된다.


이날 대화는 영광군 현안사업과 관련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행정업무 추진상 고충이나 개선이 필요한 제도 건의를 주로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전남도에서 사업비 지원요청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심성 사업비 지원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위한 조처로 해석된다.


박 지사와의 대화 시간 후에는 지역내 현안 사업장과 사회복지시설 등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예정됐다.


특히, 오후 일정에는 전남도와 영광군의 협력으로 유치한 4개 기업과 660억원, 300여명 고용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채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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