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예비후보 3명등록

광역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9일 오전 박영용(무소속 49)씨가 영광군 제2선거구(백수읍, 홍농읍, 염산면, 법성면, 낙월면)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영용(사진) 예비후보 “영광지역 교육·복지와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다”면서 “젊음을 밑천 삼아 지역발전에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헛된 공약을 내세우지 않고 백수해안도로와 염전 개발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변화와 개혁을 꼭 일으키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자는 염산면 두우리 출신으로 현재 광주에서 중앙광고 전단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남일보 고창지역 사회부 기자와 광주시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트 이사를 거쳤다.

현역 도의원들도 예비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1선거구 이동권(민주당 48)의원은 23일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군남출신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영광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25일에는 2선거구에 박찬수(민주당 51)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역시 재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백수출신으로 전남도당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현역 기초의원이 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을 할 경우에는 의원직을 사퇴 해야된다. 또한 예비군 소대장 등 공직자도 3월 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된다.

지역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영광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선거기간개시일(5월20일) 60일전인 3월2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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