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리 종합우승 영예 … “내년 더욱 알차게” 약속

재경홍농읍향우회가 운영위원회와 함께 정월대보름 잔치를 성황 개최했다.

홍농읍향우회(회장 박경화)는 지난 달 28일 2010년 1차 운영위원회 및 정월대보름행사를 운영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당동 향우회 사무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 하이라이트는 이흥규(호 지당) 회원께서 준비한 고향의 시낭송은 향우회원들을 마치 고향에 와 있는 느낌이 들만큼 모두를 감동 시켰다.

특히 옛 고향에서의 추억과 전통 풍습을 되새기고자 부녀회에서 준비한 오곡밥과 5가지의 나물로 식단을 마련, 고향 잔칫집을 연상케 했다.

오후에는 리 대항 윷놀이를 포함한 재기차기 훌라후프, 장기대회 등을 통해 모처럼 향우회원들이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종합우승은 진덕리가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은 칠곡리 3등은 단덕리가 차지했다.

박경화 회장은 행사에 참가한 향우회원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내년에는 더욱 행사를 멋지게 치루겠다고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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